추가적으로 알아보는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

1. 연쇄살인은 뭘까?

연쇄살인을 특징을 개념적으로 이해해보기 전 살인을 정상적인 살인과 비정상적인 살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살인 : 살인의 동기가 면식관계에서는 보통 분노, 모욕감, 복수감 등 감정적인 이유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이며,
비면식 관계의 경우에서는 금전적인 목적 등 수단적인 동기에 기인하는 경우

비정상적인 살인 : 이와 반대로 비면식 관계에서 살인의 동기가 분노, 모욕감, 복수감 때문이고,
면식관계에서 살인의 동기가 금전적 목적 같은 수단적 동기인 경우

유영철은 비정상적인 살인의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부자와 여성에 대한 증오로 비면식 관계에 있는 피해자들을 살인했다.
앞서 신사동 사건에서 돈을 주겠다는 피해자에 말에 “내가 돈 때문에 그러는 것 같으냐"라는 발언을 했던 것처럼 금전적인 목적을 가지고 살인한 케이스가 아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연쇄살인이란 어떤 개념일까?

고의로 여러 사람을 죽이는 것을 다수살인이라고 하는데 연쇄살인은 다수살인의 유형 중 하나이다.
다수살인은 또다시 다중살인, 연속살인, 연쇄살인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유영철의 사건이 대표적인 예시인 연쇄살인

연속살인처럼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살해하는 경우지만 다른 점이라 하면 냉각기가 존재한다는 점.
한 번 살인행위를 저지른 이후에 다시 저지르기까지 범행의 연속성이 끊기는 경우이다. 유영철은 살해할 때마다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행위 후에는 증거인멸 등 뒤처리까지 하는 독립적이고 완결적인 행동들을 10여차례 반복했다.

이처럼 하나하나의 살인 사건들이 각자 독립적이고 완결된 행위들이며 상호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2. 연쇄살인을 동기에 따라 분류해볼 수 있다.

유영철은 부유층 자체를 사회의 부정적인 집단으로 간주하고, 출장마사지사들을 사회의 ‘썩은 피'와 같은 존재로 여기면서 그들에게 마치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는 사명의식을 갖고 살인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상집단을 우선 선택한 후 개인을 살해한 점에서 사명감형에 가깝다.

그리고 범행 전 철저한 준비,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노력, 사체처리의 치밀성, 범행 후 언론의 보도 등을 심도있게 주시하고 있었던 점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연쇄살인 자체를 즐기는 쾌락형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신체적으로 저항이 심하지 않은 노인과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하고, 평소 컴퓨터를 통하여 음란사이트를 자주 접속하고 범행 시 필요이상의 과도한 살인을 한 점, 피해자 수를 자랑하려고 한 점에서 권력형의 모습도 볼 수 있다.